사이버 도화살의 전설, 교수님이 ‘그 사람’이었다?!
“대가리에 소주 꽂았니?”라는 메시지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그 사건, 알고 보니 작성자는 다름 아닌 한 대학교의 교수님이었다는 충격적인 반전이 밝혀졌다. 한 학생의 생일을 축하하며 나눴던 메시지 속 유머러스한 표현은 당시 대학생들 사이에서 ‘전설의 대화’로 남았고, 어느 강의 시간에 해당 대화를 보여주며 “사실 이게 내 이야기다”라고 고백한 교수님의 발언은 강의실을 초토화시켰다.
학생들은 이를 두고 “말이 스무스해서 뭔가 잘못된지도 몰랐다”, “뒤에 어떻게 됐는지 정말 궁금하다”며 각자의 상상을 덧붙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당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교수님이 유머 감각까지 탑재한 레전드”라며 학생들 사이에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댓글에서도 “연구실 애들이 이렇게 시간이 많나?”, “이후에 무슨 일이 있었을지 상상만 해도 웃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다시 한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