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를 통해 화제가 된 한 대학생의 연설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그녀는 돈이 없어 힘들다는 이야기에 항상 ‘알바를 하라’는 조언을 들어왔고, 누군가는 명품을 사기 위해, 또 누군가는 친구와 놀기 위해 알바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경험을 담담히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녀는 알바를 할 시간에 하고 싶은 다른 일이 너무 많다며, “대학생이면 꼭 알바를 해야 하나요?”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영상 속 그녀는 ‘어른들은 항상 제 나이 때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보아야 한다고 하지만, 정작 저에게는 너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해, 생계는 내가 보장해 줄 테니’라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말은 단순히 한 사람의 개인적인 경험을 넘어, 청년 세대의 고민과 현실을 대변하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그녀는 자신의 연설을 통해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하며, ‘너는 나처럼 살지 마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정책이 그녀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하며, ‘이것이 내가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입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