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3 디카프리오 극비리 출연 루머’ 현재 나온 2가지 가능성

2025년 1월 10일   김주영 에디터

오징어게임 시즌투 줄거리와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됐습니다.

2024년 12월 26일 공개된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게임 시즌투가 여전히 전세계 넷플릭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죠. 시즌투는 공개 직후 93개국에서 ‘전 세계 TV쇼 시청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다만 미완의 결말로 인해 시즌쓰리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징어게임투는 사실상 시즌쓰리를 위한 7편짜리 예고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즌쓰리로 향해 가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라고 볼 수 있겠죠.

‘오징어 게임’ 시즌 쓰리는 시즌 투에서 남겨진 미완의 결말과 복선들을 해소하며, 더욱 충격적이고 깊이 있는 스토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 3에 대해 “훨씬 충격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기도 했죠.

최근 넷플릭스 코리아의 공식 SNS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 쓰리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으며,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세요’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해당 문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아직 삼편의 정확한 공개일과 출연진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팬들은 다양한 추측과 기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출연 가능성입니다.

지난 1월 1일 조선비즈 매체는 단독 보도를 통해 디카프리오의 오징어게임 시즌쓰리 극비 출연설을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시즌쓰리 출연을 위한 모든 촬영을 이미 끝냈고, 분량은 많지 않은 역할이라고 하죠.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여전히 오징어게임 팬들은 디카프리오의 출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정재와 디카프리오는 지난 2021년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아트 필름 갈라에서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은 적이 있죠. 또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정재는 향후 오징어게임에 디카프리오가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디카프리오가 오징어게임 시즌쓰리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그의 역할에는 2가지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시즌3의 이야기를 모두 마무리 짓고, 최종 승리를 거둔 성기훈이 딸을 보기 위해 미국에 갔을 때 그곳에서 디카프리오의 역할을 마주치는 것입니다. 극 중 디카프리오가 딱지남일 수도, 참가자일 수도 있지만 한국판 오징어게임을 끝낸 성기훈이 미국판 오징어게임 현장을 목도하며 시즌쓰리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어보이죠.

둘째는 디카프리오가 게임의 VIP 혹은 주최 측 인물로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인데요. 시즌원에서 이미 게임을 관람하는 VIP들이 외국인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디카프리오가 상당한 재력을 지닌 게임의 관람자 혹은 주최자일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과연 디카프리오가 정말 오징어게임 쓰리에 출연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진= 오징어게임2, 넷플릭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