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전 실제 중국집 메뉴판, 짜장60원

2025년 1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중화요리 가격표 속 옛 추억, 사람들의 반응은?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중화요리 가격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하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속에는 이제는 보기 힘든 낮은 가격의 음식들이 눈길을 끌며, 댓글 창은 웃음과 추억으로 가득 차고 있다. 짜장면 60원, 탕수육 500원 등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격들이 당시의 생활 수준과 시대적 배경을 짐작하게 한다.

이 가격표를 본 네티즌들은 “이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었다면 매일 갔을 것 같다”, “요즘 같은 물가에서는 상상도 못 할 가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몇몇은 “짬뽕이 없는 게 신기하다”며 메뉴 구성에 대한 궁금증을 표하기도 했다.

중화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추억담도 함께 공유되며, “옛날에는 단골집에서 단돈 몇 백 원으로 배부르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현재로서는 찾아보기 힘든 가격표지만, 이러한 흔적들이 당시의 소중한 기억을 불러일으킨다”며 사진 속 가격표가 주는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요즘 짜장면 가격은 이 가격의 몇 배가 된다”며 현재와 과거를 비교하며 물가 상승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레 오갔다. “남짬원스 하나 주소!” 같은 유쾌한 농담도 이어지며 댓글 창은 활기를 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