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경리의 엑셀 숨기기 취소 사건, 눈물의 마무리
업무 중, 회사의 한 직원이 경리로부터 황당한 일을 겪었다. 엑셀 파일이 이상하다는 경리의 말에 확인해보니 숨기기 기능이 행렬 여러 개에 동시에 적용되어 있었다. 매번 숨기기 취소를 드래그로 해야 하니 불편함을 느꼈던 그는 경리의 요구에 따라 숨기기를 모두 해제했다.
그러나 숨기기를 푼 순간, 경리가 느닷없이 손으로 직원의 눈을 찔러 눈꺼풀이 다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놀란 직원이 “뭐 하는 거냐”며 물으니 경리는 태연하게 “급여 자료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직원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며 이 사건을 “개미친년 사건”이라 정의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직장 내 소소한 갈등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웃음과 충격을 자아낸 이 사건은 네티즌들에게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이건 너무했다”는 반응과 함께 경리 업무의 스트레스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사례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