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세탁기 돌리면 안되는 이유

2025년 1월 22일   eunjin 에디터

중간층 아파트에 거주 중인 작성자는 세탁기 사용과 관련된 방송 공지에 따라 사용을 자제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윗집의 ‘괜찮겠지’라는 판단과 함께 세탁기 사용이 강행되었고, 그 결과 예상치 못한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바로 윗집의 세탁기 비눗물이 아래층으로 흘러넘쳐, 작성자의 집 거실이 온통 물바다가 된 것입니다. 물난리로 인해 거실은 물론 가구와 물건들까지도 손상되었으며, 이를 정리하고 복구하는 과정 역시 작성자의 몫이 되었습니다.

윗집과의 대화로 인해 분노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례로 남았습니다. 세탁기 사용 자제 공지는 단순한 권고가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며, 이를 무시하면 자신뿐 아니라 이웃들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