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했는데 MZ세대 신입들 개념 너무 없네.

2025년 1월 24일   eunjin 에디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회식에서 발생한 MZ세대와 팀장의 소통 문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 회식에서의 상황을 공유하며, MZ세대의 태도에 대해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회식 자리에서 남겨진 볶음밥이었습니다. 작성자는 “MZ 세대가 회식 자리에서 음식을 끝까지 챙기지 않고 떠나 버렸다”며, 팀장이 이를 두고 ‘우측 테이블 밥 시키고 다 간 거냐’고 질책한 카톡 내용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게시글 속 회식 메뉴는 볶음밥이었고, 사진 속 음식은 이미 대부분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작성자는 “볶음밥 먹지도 않고 다 떠난 거냐”는 불만을 토로하며 팀장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댓글에서는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습니다.

“담배 피우러 간 사이 찍은 거 아니냐”는 추측부터 “팀장이 그걸로 어그로 끌고 있다”는 반박까지, 네티즌들은 회식 문화와 세대 간 갈등에 대해 입장을 나눴습니다. 특히 “볶음밥 먹는 조가 따로 있었던 것 아니냐”, “Mz라고 다 저렇게 행동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어 단순히 세대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시각도 눈에 띄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회식 자리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의 문화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읽힙니다. 세대별로 회식에 임하는 태도가 다를 수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서로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네티즌들은 “MZ세대가 회식 자리에서 떠나는 것이 과연 문제인지”, “팀장의 반응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지속적으로 논쟁을 이어갔습니다.

회식 문화와 세대 간의 소통 문제는 이제 단순히 회사 내부 문제를 넘어 사회적 논의의 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과 구성원들이 이러한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