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SNS 글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화장실에서 휴지 관련 사건으로 점주의 분노가 담긴 내용이었다. 휴지통이 가득 찰 정도로 휴지를 낭비한 손님들, 혹은 휴지를 바닥에 버리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들이 주요 원인이었다. 이런 행동들이 점주에게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영업 방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SNS에 올라온 사진에서는 사용 후 휴지들이 가득 차 넘치는 화장실 휴지통과 함께, 화장실 수납장에 숨겨진 휴지 더미가 담겨 있었다. 글 작성자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라며 문제를 지적했고, 사람들은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댓글 반응도 흥미로웠다. 일부는 “이건 예의 문제다”라며 점주의 의견에 공감했지만, 다른 이들은 “어쩌면 심리적 또는 개인적인 이유일 수도 있다”며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캐나다나 해외에서 비슷한 일이 빈번하다는 경험담도 공유되며, 문제가 단순히 지역적 문제로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글 작성자는 이런 일을 두고 “휴지 아깝지 않냐?”라며 유머로 마무리했지만, 댓글 속 다양한 의견은 우리가 공공장소에서의 행동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단순한 예의 문제인지, 아니면 어떤 심리적 이유가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