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와 관련된 이야기 속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술, 담배, 탄산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가 없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단 2초가 걸렸다. 단순히 본인의 외모가 문제였다는 것.
이 글은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며,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쪽에서는 “술, 담배 안 하면 오히려 여자들에게 호감 요소 아니냐”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외모가 중요한 게 아니라 대화의 흐름이 문제였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특히 “술 좋아하세요? 술 마실래요?”라는 질문에 “나 술 안 먹어”라고 단답형으로 대답한 것이 치명적인 실수였을 수도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술 담배 안 하는 거 개호감인데?”, “여자가 같은 말을 했으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을 듯”, “역시 연애는 대화 기술이 중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