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한테 게임 문제로 연락한 남자

최근 한 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게임 계정 문제로 연락한 사연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연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남성 A씨는 과거 여자친구의 명의를 이용해 게임 계정을 만들어 사용해왔다. 하지만 두 사람이 헤어진 후, 해당 계정을 이관해달라며 A씨가 느닷없이 연락을 한 것.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은 떠나도 게임 아이템은 남는다”, “이게 진짜 정 떨어지는 순간”, “여친보다 아이템이 더 소중했나 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재미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공동 계정을 사용할 때는 미리 정리해두는 게 좋다”, “계정 하나로 연락 오면 좀 황당할 듯”이라며 A씨의 상황을 이해한다는 반응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