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삼국지의 명장 유비(劉備)의 60대 후손이라는 한 남성이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을 ‘유창’이라고 소개하며, 유비의 직계 후손으로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그는 전통적인 시장에서 물건을 팔며 생계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고, 제작진이 “멀리서 오셨네요”라고 묻자 그는 “유비의 60대 손입니다”라고 대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짜 후손이라니 놀랍다”는 반응부터 “60대가 지나도 아직도 왕좌를 차지하지 못했다”는 유머 섞인 반응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유비 후손이라면 후손 인증이 가능한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만약 삼국 시대의 후손들이 다 남아 있다면 지금쯤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라는 흥미로운 상상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역사적으로 유비의 후손이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삼국지 속 명장들의 혈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을지에 대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대한 반박으로 “중국 역사에서 가문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사례는 많지만, 이를 증명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해당 방송 장면은 유쾌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비 후손이 장신구를 팔고 있다니, 명장이 이걸 알면 어떤 반응일까?”라며 웃음을 터뜨리는 반응도 있었으며, 일부는 “유비뿐만 아니라 조조나 제갈량 후손도 있지 않을까?”라며 다른 삼국지 명장들의 후손에 대한 궁금증을 던졌다.
역사적으로 유비의 후손이 실제로 이어져 왔다면, 오늘날 그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삼국지의 이야기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를 제공하며, 이번 사건 역시 삼국지 팬들에게 새로운 논쟁거리를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