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없는 마술사가 보여주는
마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현지 시간) 英 Mirror는 자신을
‘손가락 없는 마술사’로 부르는 딘 라한을
소개했다. 라한은 자신의 손이 너무
빨라서 볼 수 없는 것이라고 농담을
치기도 한다고 한다. 올해 18살이 된
라한은 카드 꾸러미 하나도 간신히
들지만, 그의 고향인 스탁포트에서는
이미 유명인이 되었다고 한다.
“2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점점
발전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어릴 때 수막염을 앓은 그는
손가락뿐만 아니라 오른쪽 다리를 잃어
보조기를 차고 있는 상태였다. 그는
손가락이 없는 것을 발판 삼아 더
독특한 기술들을 연마했다고 한다.
마술뿐만 아니라 운동도 놓지 않은
그의 다음 목표는 슬레지 하키(발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스 하키 종목)
영국 국가대표가 되는 것. 꼭 시도해봐야
적성이 풀린다는 그의 도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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