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안전요원 때문에 부상 당한 선수에게 생긴 일(동영상)

2015년 10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출처 : BeanymanSports-Youtube


‘어설픈’ 안전요원 때문에 들것에서

2번이나 떨어진 축구선수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9일 영국 매체 BBC 등 외신들은

그리스 2부 프로 축구 리그 풋볼리그에서

부상을 당한 에르고텔리스 FC 소속

레오나르도 코우트리스(20)이 겪은

황당한 사건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가장 먼저

부상을 당한 레오나르도를 향해

허겁지겁 달려오는 안전요원이 등장한다.

그러나 레오나르도를 들것에 옮길 때부터

어딘가 모르게 그의 손길은 어설펐다.

아니나 다를까 레오나르도는 종아리가 들 것

아래로 삐져나온 채로 성급하게 옮겨지게 된다.

 

결국 안전요원은 들 것 아래로 나온

레오나르도 다리에 걸려 다시 넘어지게 되었고,

레오나르도 역시 그대로 들것에서 떨어졌다.

당황한 그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들것을 옮기게 되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

들어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꽈당’ 넘어진 안전요원과 레오나르도.

이 때문에 레오나르도는 부상을 당하고도

2번이나 들것에서 떨어져야 했다.

그러나 연달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레오나르도를 팽겨치듯

내려놓는 그의 모습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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