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타 야동 다운받다 ‘딱걸린’ 일베?

2015년 10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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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일베 홈페이지 캡처


로리타를 소재로 한

불법 야동이 유포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1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에는

로리타 야동 파일과

마그넷 주소 등이 퍼졌다.

제목부터

‘11세 초등학생의 성관계’인 영상이었다.

이 글은 올라간 지 3분만에 삭제됐지만,

짧은 시간 동안 상당수의 네티즌이

다운로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불안하고 무섭다”,

“취업제한에 걸리는 것 아니냐”

며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다운 받은 영상은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아청법)’에 위반되는 음란물이었던 것.

더구나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수사기관이 공유하는

아동 음란물 추적 프로그램

‘콥스(COPS•Child Online Protective Services)’에도

등록된 악성 음란물로 알려지면서

일베에는 경찰에 적발될까

걱정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일베 핵폭탄

 

한편, 경찰은 국제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유포된 음란물의 경우 콥스를 이용해

추적하며 국내 IP주소에서

파일 유포 정황을 포착될 경우에는

실제 주소가 지도상에 표시돼

해당 IP사용자를

바로 찾아낼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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