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폭탄이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일상의 물건 (사진 10장)

2015년 10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E

누더기가된 옷, 산산조각난 안경,

박살난 틀니 세트까지..

여기 이 물품들은 1945년 원자 폭탄 투하의

폐허 속에서 끝내 살아남았다.

8년의 시간 동안 히로시마 평화기념관을 오가며

원자폭탄의 공격이 있은 후에

희생자들이 남긴 물건들을

사진으로 촬영한 일본의 사진작가

이시우치 미야코(Ishiuchi Miyako).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지

70년이 되는 해인 올해,

이시우치는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가지고

미국의 게티 뮤지엄(getty.edu)에서

‘Postwar Shadows’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품의 일부를 소개한다.

001

사진 출처: theguardian.com (이하)


Hiroshima #9 (Ritsu Ogawa), 2007

 

002

Hiroshima #43 (Shizuko Yamane), 2007

 

003

Hiroshima #35, 2007

 

004

Hiroshima #41 (Eiko Kawamuki), 2007

 

005

Hiroshima #88 (Shigeo Okimoto), 2010

006

Hiroshima #33 (Oyuki Nishimoto), 2007

 

007

Hiroshima #82 (Ayako Uesugi), 2007

 

008

Hiroshima #97F (Yasuko Wada), 2010

 

009

Hiroshima #60 (Hatsuko Abe), 2007

 

010

Hiroshima #69 (Hatsuko Abe), 2007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