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시크릿 가든’/네이트 판
최근 발생한 ‘워터파크 몰카사건’ 등으로 인해
카메라를 이용한 ’몰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이 목욕탕 출입시
핸드폰 소지에 관해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23일 한 포털 사이트에는
‘목욕탕에 핸드폰 들고 들어와도 되나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평소 헬스장 안에 있는 사우나를
이용하고 있는 A씨는
최근 핸드폰을 소지한 채
사우나에 출입하는 한 20대 여성 때문에
생긴 고민을 털어놨다.
A씨는 “언젠가부터 20대 여자분이
탕에 핸드폰을 들고 탕에 들어왔다”며
“저만 그 핸드폰이 불편한 건지.
아무도 관심을 안 갖는 것 같았다”
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이어 “예전 워터파크 몰카로
신경이 더 쓰였다”며
“대놓고 들고 있어서
뭐라고 말하기도 그랬다”고 말했다.
A씨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헬스장에 말해야 할까요?
아니면 무관심이 답인가요?”라며
질문을 던지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요즘 같은 세상엔 불안하다”,
“개념 없는 행동”,
“꼭 몰카 촬영이 아니라고 해도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안 좋은 생각을
안할 수 없다” 등 사연 속 20대 여성의
행동을 비난하는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글쓴이의 지나친 생각일뿐”,
“심심해서 SNS나 영상을 보기 위해
가지고 들어가곤 한다”,
“급한 전화가 있을 땐 어쩔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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