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 위해 자신의 소변만 마시는 여성

2015년 10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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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A Real Life


항암 화학요법을 믿지 않는 여성이 자신의 소변을 마시는 것을 택해 화제다.

21일 (현지 시간) 영 일간지 The Sun은 샘 라벨(41)의 소식을 전했다. 샘 라벨은 2012년 8월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들은 그녀에게 입원 치료를 권했지만, 그녀는 이를 거부했다.

“화학 요법을 실시하면 암세포뿐만 아니라 다른 세포도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럼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녀가 택한 방법은 요로법. 물과 소변만 마시는 것이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소변은 빗물처럼 색도 없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주변에선 이를 말리기도 했지만, 몇몇 사람은 이 방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아직 가시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녀는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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