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스페인’ 출전한 트렌스젠더 “얼마나 예쁘길래?” (사진 4장)

출처: (이하) Dailymail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걸까.

26일 (현지 시간) 영 데일리메일은 미스 스페인 대회에서 출전한 트스젠더 안제라 폰세(Angela Ponce)의 소식을 전했다. 카디즈라는 스페인의 최남단 마을의 대표로 출전한 그녀는 바르셀로나 출신의 다른 후보에게 밀려 수상하지 못했지만, 이미 지금까지 자신이 이룬 것들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털어 놓았다.

그녀는 남자로 태어났던 어릴 때부터 자신이 남들과 조금 다름을 느꼈다고 털어 놓았다. 선물을 고르라는 부모님의 말에 큰 고민 없이 바비 인형을 골랐다고. 부모님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작년에 호르몬 주사를 비롯한 성 전환 수술을 모두 끝마쳤다고 한다.

그녀는 트렌스젠더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 위한 일에 힘을 쏟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그녀는 자신이 그저 조금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 뿐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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