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줍는 엄마에게 큰절한 미인대회 우승자(사진4장)

2015년 10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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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dailymail.co.uk


태국의 한 미인대회 우승자가

쓰레기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가는

엄마에게 큰절을 올리는 사진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데일리메일은

‘2015 미스 태국 안센서드 뉴스’로

뽑힌 민트 카니쉬타(17)가 대회가

끝나자마자 어머니에게 달려가

감사인사를 전한 감동적인 순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쓰레기통 옆에

서 있는 엄마에게 감사인사로 큰절을

올리는 카나쉬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쓰레기를 모으고

분리수거를 하면서 홀로 카니쉬타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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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쉬타는

“지금의 나는 어머니 덕분에

이렇게 클 수 있었다. 우리는

항상 정직하게 돈을 벌었기 때문에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말했다고 전해졌다.

평소에도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갖고 있던 그녀는 우연히

해당 대회 추천을 받게 되었고,

자신의 성장 배경 때문에

수상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172㎝의 늘씬한 몸매와

뛰어난 미모로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한 그녀.

 

그녀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내가 우승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꿈인 줄 알았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과연 우승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미스 태국 안센서드 뉴스 대회는

양성평등과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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