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책에 男 성기 낙서한 여교사 ‘논란’

2015년 10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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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irror.co.uk


제자의 책에

남성의 중요 부위를

그린 여교사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미러는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에

위치한 차핀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의 엄마가 겪은

황당한 사연을 소개했다.

산드라는 아들의 SNS를 구경하다,

믿지 못할 사진을 발견했다.

공개된 사진은

남성의 중요 부위가 커다랗게

그려져 있는 아들의

교과서였다.

알고 보니, 이 그림은

아들의 학교 국어교사인 킴이 그린 것.

킴은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과서에 이러한

그림을 그려준 것이었다.

킴의 행동에 화가 난 산드라는

학교 측을 통해 킴에게 항의했고,

킴은 사과메일을 보내는 것으로

상황이 정리됐다.

하지만 산드라는

킴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산드라는 “도저히 선생님이

한 행동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며

“만약 남자교사가 여학생 책에

이 같은 그림을 그렸다면 어떻게 됐을까”

라며 분노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학교 측은 킴이 잘못을 인정했기 때문에

더 이상 어떠한 제재 조치를 가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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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책에 성기 낙서한 교사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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