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irror.co.uk
제자의 책에
남성의 중요 부위를
그린 여교사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미러는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에
위치한 차핀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의 엄마가 겪은
황당한 사연을 소개했다.
산드라는 아들의 SNS를 구경하다,
믿지 못할 사진을 발견했다.
공개된 사진은
남성의 중요 부위가 커다랗게
그려져 있는 아들의
교과서였다.
알고 보니, 이 그림은
아들의 학교 국어교사인 킴이 그린 것.
킴은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과서에 이러한
그림을 그려준 것이었다.
킴의 행동에 화가 난 산드라는
학교 측을 통해 킴에게 항의했고,
킴은 사과메일을 보내는 것으로
상황이 정리됐다.
하지만 산드라는
킴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산드라는 “도저히 선생님이
한 행동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며
“만약 남자교사가 여학생 책에
이 같은 그림을 그렸다면 어떻게 됐을까”
라며 분노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학교 측은 킴이 잘못을 인정했기 때문에
더 이상 어떠한 제재 조치를 가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자 책에 성기 낙서한 교사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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