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g 벽돌 신발 신고 운동하는 중국의 중년 몸짱

2015년 10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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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163.com, 이하 동일>


6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몸을 가진 중국의 한 중년 남성이 자신만의 운동법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중국의 넷이즈는 70kg 가까이 되는 벽돌로 신발을 만들어 신고 30년 동안 운동해온 황 바오추안(55)의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 쓰촨성의 작은 마을에 사는 황씨는 70kg의 무거운 벽돌을 양쪽 발에 끼워 넣고 두 손에는 아령을 든 채로 매일 걷기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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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년 남성의 어머니는 “아들이 30년 전부터 매일 이상한 방식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다칠 것 같은 마음에 몇 번이나 말렸지만 소용 없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하지만 황씨는 자신의 건강이 이 운동법에서 비롯된 것이 확실하다며 앞으로도 벽돌 신발을 신은 채 조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점차 신발의 무게를 늘려 더 강도 높은 운동을 해볼 것이다”라며 자신이 고안한 운동법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그러나 굳이 저런 방식의 운동을 고집해야 만 하는 이유가 있을까 싶다.

황씨의 몸이 보통의 중노년보다 건강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외모는 더 빨리 노화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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