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던
갓난 아기를 구출한 유기견이 화제이다.
공개된 사진 속 아기는 탯줄이 채 잘리지 않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보이는 아기였다.
현지시간 10월 31일,
세이브 더 데모크라시(Save The Democracy)의
공식 SNS에 놀라운 사진 두 장이 게재되었다.
개 한 마리가
탯줄이 달린 신생아를 입에 물고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세이브 더 데모크라시에 따르면
이 사진은 브라질의 한 거리에서 찍힌 것이다.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던 이 유기견은
그곳에 버려져 있던 아기를 발견했다.
개가 아기를 입에 물고 향한 곳은
놀랍게도 근처의 병원이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아기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다.
소식을 접한 이들은
사라진 개를 찾아
보답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에서는 “자기가 데려다 줘야지,
개가 물고 가게 놔뒀단 말이야?”등의 반응으로
사진을 찍은 이를 질타하는 글을 올리고 있고
“이야기 자체가 너무 허구 같은데?”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That’s the world!!! A dog in Brazil has picked up a newborn baby from the trash and took him to the nearest house and…
Posted by Save The Democracy on 2015년 10월 31일 토요일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