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합성 사진’ 유포자 페북에 쓴 글 보니…

2015년 11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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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페이스북 캡처>

아이유의 합성사진 유포자 중 한 명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수 아이유가 페이스 북 등 SNS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악의적인 합성 사진에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유포자 중 한 명이 이에 대한 글을 남겨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당당한 척하더니 꼬리 내리고 있는 합성 사진 유포자>라는 제목의 글이 시선을 끌고 있다.

해당 글에는 합성 사진을 유포한 사람 중 한 명인 A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캡처한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다.

앞서 A씨는 아이유가 팬미팅 무대에 올랐을 당시의 의상을 속옷과 스타킹으로 바꿔놓은 악의적인 합성 사진을 게재한 뒤 항의를 받자 “XX하네 아이유는 너네 살아있는지도 몰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잡히면 실시간 중계 갈게요. 아이유 잘하면 볼수도. 개이득”이라고 말한 A씨는 아이유 측에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자 “하 진짜 X됐다”, “벌은 받겠지만 최초 유포자 나 아닌데”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A씨가 본인이 한 행동의 대가를 치르길 바란다”, “다른 유포자들도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쌘척하더니 꼬리내리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이 사건과 관련해 “게시글 캡처본을 받아서 자료를 공유한 계정들과 최초 유포자에 관해 조사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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