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첫 개인 방송 ‘형만 믿어’, SNS에서 논란 ‘왜?’

2015년 11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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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witter.com (이하)


가수 윤종신의 인터넷 방송이

SNS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윤 씨의 미숙한 진행으로 인해

방송을 시청하던 이들과 게스트의 팬 측이

불만을 나타낸 것이다.

윤 씨의 인터넷 방송 채널 ‘형만 믿어’는

인터넷 개인방송 서비스인

아프리카 TV에서 2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형만 믿어’는 실력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 하는 가수를 초대하여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콘셉.

이날의 게스트로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참여했다.

김동완은 최근 솔로로 컴백했으나

음원 차트에서 순위가 벗어나는

결과를 맞이한 바 있다.

방송에는 인기 BJ들도 함께 등장했다.

그러나 생방송 중의 BJ들과의 연결에서

‘엠창인생’, ‘퇴물’ 등과 같은 비속어가 나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어느 BJ는 김동완에게

“솔직히 말해서 잘 안 되셨으니

지금 여기에 나오신 거 아니냐”고 말해

김 씨를 당황하게 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윤종신은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으니

시청자들에게 인터넷 줄임말을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극우 성향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이는 은어인 ‘ㅁㅈㅎ(‘민주화’라는 뜻)’가

채팅창 화면에 뜨자

“민주화래, 민주화”라며 웃었다고 한다.

윤종신은 김동완이 신곡을 부르는 동안

40여초 간 휴대폰을 계속 바라보는 모습이

화면에 찍히기도 했다.

이에 김동완의 팬들과 일부 시청자 사이에서

방송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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