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남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시각 3일
버즈피드(buzzfeed.com)는
한 커플의 약혼 소식을 전하며
독특한 모양의 약혼반지가 끼워져 있는
손가락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연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는
칼리 리프케(Carlee Leifkes)와
루카스 룽거(Lucas Unger)는
지난 핼러윈 데이에 약혼을 했다.
룽거는 이날,
어릴 적 뽑았던 사랑니를 반지로 만들어
여자친구에게 선물했다.
리프케는 “제 탄생석은 다이아몬드입니다.
저는 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다이아몬드까지 필요하다 생각지 않는다고
남자친구에게 말했어요.
루카스는 저를 위해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이사까지 왔어요.”라고 했다.
룽거는 캐나다 출신으로,
두 사람은 캐나다의 한 음악회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반지는 사랑니를 보석 가게에 가져가 주문했다.
리프케는 자신의 SNS에
이 사랑니 반지 사진을 올리며
“나에게 이 반지는 다이아몬드보다 더 값짐”
이라고 말하며 “루카스, 빨리 너의
아내가 되고 싶어!”라고 덧붙였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