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퇴근’, ‘주 4.5일 근무’ 꿈의 직장은 어디?

2015년 11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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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주 4.5일 근무제 도입’, ‘조기 퇴근’ 등을 도입한 꿈의 직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일 JTBC 뉴스룸은 특별한 복지제도를 실천하고 있는 직장을 소개했다.

첫 사례로 최리사씨가 다니는 회사는 매주 월요일 출근시간이 오후 1시인 ‘주 4.5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최리사씨는 시간적인 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히며 “복지적인 측면이 많은 기업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사례로 최주한씨가 다니는 직장이 도입한 한달에 한 번, 3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복지제도가 있다.

일찍 퇴근한 최주한씨는 임신부이자 맞벌이하는 아내를 위해 장을 보고 요리를 했다.

한편 지난 10월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천519명을 대상으로 ‘가장 다니고 싶은 꿈의 직장’을 조사해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퇴근시간이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등 ‘칼퇴근 시키는 직장’이 1위를 차지해 많은 직장인들이 개인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또 가장 누리고 싶은 복리후생제도로 1위가 ‘탄력근무 등 자유로운 출퇴근’, 2위가 ‘안식휴가 등 각종 휴가제도’가 차지했다.

이밖에 선택한 복리후생제도가 보장된다면 무려 60.4%가 연봉이 현재보다 낮아져도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직장인들이 기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시간적인 면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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