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기르면 어린이 천식 발병 15% 낮아져

2015년 11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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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마음이’ 스틸컷


강아지를 키우면

스트레스, 우울증,

심장병을 줄여주고

어린이의 친식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스웨덴 웁살라 대학 연구팀이

미국 의학협회저널(JAMA) 소아과학에

게재한 논문에서는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는

일반 어린이보다 천식에 걸릴

위험이 15%나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웨덴에서 진행된

기존 9개 연구 결과를 비교 분석,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으며

이들 9개 연구의 연구대상인

어린이는 도합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강아지를 기르는 것에서

어떤 부분이 천식 발병률을

낮추는지에 대해서는

규명하지 못한 상태.

연구팀은 강아지를 기르면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대인관계과 적극적인

생활태도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강아지 외에도

농장에서 기르는 다른 동물들도

천식 발병을 낮춘다는 과거 연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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