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과 함께 타기 위해 카약을 개조한 남자

자신의 애완견들과 함께 타기 위해 카약을 개조한 남자의 사진이 화제다.

사진의 주인공인 데이비드 반슨(David Bahnson)은 미국 뉴잉글랜드 주의 버몬트에 사는 남자. 그의 취미는 카약을 타는 것이다.

그리고 그가 일상에서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은 두 마리의 개와 함께 보내는 시간. 개들과 함께 취미를 즐기고 싶었던 반슨은 카약을 개조하기로 했다.

동물전문매체 ‘도도’의 보도에 따르면, 반슨은 ‘코호’(Coho)라 불리는 나무 카약을 개조했다고 한다.

원래 뒷 부분에짐을 싣도록 되어 있는 공간에 개가 앉을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한 것. 이후 두 번째 개를 가족으로 맞이한 그는 이 개를 위해서 카약의 앞부분도 개조했다.

“우리는 함께 노를 저어서 물 위를 누비고 다닙니다.” 반슨은 ‘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개들도 이렇게 여행하는 걸 정말 좋아하지요. 원래부터 자동차나 비행기, 보트를 타고 여행하는 걸 정말 좋아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