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전하는 내일의 날씨, ‘역대급 기상캐스터’ (동영상)

2015년 11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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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JTBC 뉴스룸 화면 캡쳐


배우 강동원이 11년만에 방송에 출연하여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4일 방송된 JTBC뉴스룸에 출연하여

촬영한 영화에 대해 손석희 앵커와

15분 정도 인터뷰를 가졌고

이후 스포츠뉴스가 끝났음에도

떠나지 않고 자리에 남아있었다.

이에 손석희는

“강동원씨가 아직 안 가고 계십니다”라며

“내일 날씨는 강동원씨가 잠깐

전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쑥스럽게 웃으며

종이 한 장을 두 손에 꼭 쥔 강동원은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전남과 제주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라며

간단하게 내일의 날씨를 소개했다.

예보를 마친 강동원은 민망한듯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감싸 쥐는 행동을 보였다.

정성스럽게 또박또박

글을 읽어 내려간 그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주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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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TBC 뉴스 on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영상 출처: facebook.com/jt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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