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푸틴 러시아 대통령

2015년 11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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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미국 포브스>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4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푸틴은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이 랭킹에서 3년 연속 최정상에 올랐다.

포브스는 17년째 매해 영향력과 경제력 등 종합적인 내용을 분석해 이 랭킹을 발표하는데, 올해는 74명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겼다.

1위 선정 이유로 ‘푸틴 대통령은 원하는 일을 행하고도 그에 대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아도 괜찮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인물’ 이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이어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시리아 난민 사태와 그리스 경제 위기 등의 국제 문제를 훌륭히 대처했다는 평으로 2위에 올랐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3위에 올랐고, 시진핑 중국 주석이 4위로 선정되어 아시아 인물 중에서는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인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3위, 박근혜 대통령이 4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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