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쇼핑하다가 백화점에서 음란행위한 부부

2015년 11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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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outhwalesargus.co.uk>

 


자녀들과 쇼핑을 하던 중 두 아이 앞에서 성관계를 가진 부부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런던의 대형 쇼핑몰 웨스트필드에서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된 아킬라 알리(Akeela Ali)와 파하드 비랄(Fahad Bilal) 부부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부부는 지난 7월, 그들의 두 아이가 보는 앞에서 구강 성교를 했고, 이 장면이 쇼핑몰 CCTV에 촬영됐다.

공공장소에서 부적절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부부는 아이들에게는 미안하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부부의 두 자녀들은 백화점의 가구 코너 소파에서 음란 행위를 가진 부모를 몇 번이나 제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해머스미스 법원은 약 240파운드(한화 약 42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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