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만 3번째’ 달리던 BMW… ‘또’ 불났다

2015년 11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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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YTN NEWS 캡처


BMW 승용차에 불이 나 전소되는 사고가 이달 들어 3번째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11시 59분께 경기 의왕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톨게이트 평촌방향 120m 지점에서 김모(39)씨가 몰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꺼졌다.

사고 직후 김씨는 차에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용차는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트렁크 안 배터리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달리는 BMW 차량에서 불이 난 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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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주일 사이 두 번이나 발생한 사고였던 것.

이번 사고 차량은 2003년식 BMW7 시리즈로, 최근 있따라 불에 타 논란이 된 리콜대상 차량인 BMW 520D 모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과 5일 BMW 520D 모델의 차량이 서울 자유로와 마포구 상암동에서 주행 중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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