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 살해한 남성의 컴퓨터에서 발견된 증거물 ‘경악’

2015년 11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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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그라프
출처 : dailymail.co.uk


양부가 의붓딸을 잔인하게

살인한 사건에 대한 재판에서

배심원들이 증거열람을

‘거부’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일 데일리메일은

자신의 의붓딸을 살해한

남성의 컴퓨터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증거물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 살고 있는,

그레고리 그라프(53)는

자신의 의붓딸 제시카 파젯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사실을 자백했다.

그레고리의 끔찍한 범죄는

해당 사건에 대한 증거물을

압수하면서 드러나게 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그레고리는 제시카를 살해한 후

집 마당 근처에 묻기 전,

그녀의 시신과 성행위를 했으며

이를 그대로 촬영해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했다고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재판에서

12명의 배심원단은 이 영상을

시청하는 것에 대해 거부했다고 전해졌다.

현재 그레고리는 살인죄와

시신훼손죄 등이 적용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그레고리 측 변호인은

그가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레고리의 집에서는 피가 묻은

쓰레기통과 많은 양의 마리화나가 발견됐다.

한편, 그레고리는

사건 몇 주 전 제시카의 엄마이자

그의 두 번째 아내인 다니엘라에게

이혼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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