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지하철 인신매매, 사기 수법 ‘조심’

2015년 11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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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ettyimagesbank / 네이트 판>

지하철을 탔다가 신종 인신매매 혹은 사기를 당할 뻔한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자정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종 지하철 인신매매&사기수법인듯한데 소심하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인 글쓴이 A씨는 누나와 함께 어머니 생신 축하 파티를 하고 오는 길. 갑자기 옆에 앉은 아저씨 B씨가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머니와 누나를 향해 침을 뱉기 시작하면서 시비를 걸자 참다못한 A씨가 나서서 아저씨에게 한마디 하다가 A씨도 싸움에 휘말리게 된 것.

말싸움이 격화되어 결국 경찰서로 가자는 식으로 다음역에서 당장 내리라고 하는데 반대편에서 보고 있던 C씨가 나서서 B씨를 다그치기 시작했다.

당신이 뭔데 이사람들 내리라고 하냐고 하며 다그치던 C씨는 B씨와 함께 다음역에서 내리며 상황은 일달락 나게 되었다.

그런데 또다른 아저씨 D씨가 A씨에게 다가오더니, B와 C 두사람은 한참 전부터 둘이 같이 있는 한 패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줬다.

그 말을 들은 A씨는 순간 소름이 쫙 돋고 아까 내렸으면 인신매매나 사기를 당할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놀랐다고 한다.

A씨는 마지막으로 “세상이 점점 무서워 지네요. 신종 인신매매나 사기수법인듯 하니 다들 조심하세요.”라며 이 글을 읽는 네티즌들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쩐지 둘다 내린걸보니 수상하긴 했다”,”요즘 진짜 무서운 세상이네요ㅠㅠ”라며 놀라움과 두려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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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네이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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