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치마 속 훔쳐보려 배수구에 숨어있던 ‘엽기남’

2015년 11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news24
출처 : news24.com 캡처


여성의 치마 속을 보고 싶었던

한 남성이 선택한 황당한 방법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고세비 히나가시나다구에 사는

회사원 A씨(28)씨가

‘스팸방지 조례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6일 오전 7시 50분께

히가시나다구 오카모토 1번가에 위치한

깊이 약 60cm의 배수구 바닥에 누워

격자 모양의 뚜껑 틈으로

여성의 치마를 들여다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엽기 행각은

이 위를 걷던 한 여성이

“배수구 뚜껑 구멍에서

사람 눈이 보인다”고 경찰에 신고해

결국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휴일이라 아침 일찍부터 나와

숨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의 스마트폰 속에는

배수구 안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치마 속 도촬 영상과 사진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지난 4월에도

배수구에 숨어있다 발견됐던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