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뉴스8’
운전 중 시비 붙은 택시기사를
차량에 매달고 달린 ‘무면허 10대’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무면허로 차를 몰다 사람을 매달고
주행한 황모(16)군을
도로교통법 위반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황군은 오전 10시 18분께
서울 도봉구 쌍문역 인근에서
연모(19)군의 소나타 차량을 빌려
운전을 하다 차선 변경 문제로
시비가 붙은 택시기사 윤모(33)씨를
차량 본넷 위에 매달고
200m 가량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도 윤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조사 결과, 황군은
동네 선배인 연군이 렌트한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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