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러 부상자들 위해 발벗고 나선 파리 시민들의 헌혈 행렬

2015년 11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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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witter.com/kayburley>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대규모 테러에 대해 전 세계인들이 추모와 애도, 응원의 마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국민들이 좀 더 실질적인 행동에 나섰다.

14일(현지 시간) 영국의 언론인 케이 벌리(Kay Burley)는 자신의 트위터에 “파리 시민들이 헌혈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는 트윗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전날 밤 파리에서는 프랑스 역사상 최악의 테러가 터져 최소 12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이 이송된 현지 병원에서는 수혈을 위한 혈액이 너무나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많은 파리 시민들이 이 소식을 온, 오프라인으로 공유하면서 헌혈과 헌혈증 기증에 나서기 시작했다.

케이 벌리의 트윗은 게시 3시간 만에 3천 건 이상 리트윗되며 많은 이들이 공감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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