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에서 함께 뛴 베컴 부자

2015년 11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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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brooklynbeckham / Instagram>

유니세프 자선경기에 함께한 영국 축구의 전설 데이비드 베컴과 그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이 사진과 소감을 전했다.

앞서 15일 자정(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베컴7 유니세프 자선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베컴의 유니세프 홍보대사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베컴은 후반 교체투입된 아들 브루클린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벼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경기 종료 후 브루클린 베컴은 인스타그램에 “세계 최고의 선수와 함께한 놀라운 경험이었다”라며 “이 순간을 항상 기억하겠다”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들 속 베컴 부자는 베컴의 현역시절 등번호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맞춰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날카로운 택배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대활약한 베컴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선경기 현장에 참석해준 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박지성이 세계연합팀에서 90분 풀타임을 뛰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 국내팬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

또한 파리 테러의 충격으로 세계연합팀 주장 지네딘 지단이 경기에 불참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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