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irror
언니의 약혼자를 가로챈 것도 모자라 그를 살해하고 생매장한 여자의 소식이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작년 英 Mirror의 보도에 따르면, 챠오 리수이(25)는 지엔 차오(30)가 친언니의 약혼자였던 2년 전 그를 처음 만났다고 한다. 챠오는 지엔이 자신과 함께 언니를 달아 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1년 뒤 또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된 챠오는 이번에는 새로운 내연남과 공조해 지엔을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
챠오는 깊은 산 속으로 피크닉을 가자며 그를 유혹한 후, 정신을 잃어버릴 때까지 날카로운 칼로 지엔의 복부를 강타했다. 그 후 구덩이를 파 그를 묻어 버렸다. 그러나 둘의 범행은 양심에 찔린 내연남이 경찰에 자진 신고하면서 발각되었다. 시체 부검 결과 폐에서 흙과 먼지가 발견되면서 그가 생매장되었음이 증명되었다.
챠오의 언니는 “그녀는 내 행복을 망쳐놨다. 그런데 아직도 후회하고 있지 않다. 지옥에 가 죽었으면 좋겠다”며 법정에서 울부짖었다. 챠오는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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