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지막 위안부 할머니 별세

2015년 11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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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차이나뉴스


한중 양국에 위안부 사태 해결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차이나뉴스는 중국의 마지막 위안부 할머니로 불린 장 시엔투(89) 씨가 중국 샨시 성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장 할머니는 2000년에 처음 일본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지만, 2007년에 대법원이 보상 불가 판결을 내리면서 고착 상태에 있었다. 이미 시효가 만료되었고, 개인은 정부를 고소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중국에서의 위안부 실태를 조사하고 있는 장 슈앙빙에 의하면, 장 할머니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보상이 전면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안타까워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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