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성폭행범 살해하고 성기 도려낸 남편

2015년 11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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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etty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인도네시아의 한 부부가 엽기적인 범죄 행각으로 화제가 되었다.

17일 (현지 시간) 영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루디 에펜디(30)는 결혼 첫날밤 후 자신의 아내가 처녀가 아님을 알게 되었고, 아내는 예전에 성폭행 당한 경험이 있음을 털어 놓았다. 분개한 그는 아내가 성폭행범으로 지목한 남자를 찾아가 그를 살해하기에 이른다.

충격적인 것은, 에펜디가 성폭행범을 살해한 이후 그의 성기를 도려내서 요리한 후, 아내와 같이 나누어 먹었다는 것이다. 에펜디는 언론에 “두통을 이기기 위해 그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해당 사건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치밀한 계획 하에 시행된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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