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된 ‘치즈인더트랩’ 6인 6색 포스터

2015년 11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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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치즈인더트랩 페이스북


오는 1월 4일 방송예정인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캐릭터 포스터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치즈인더트랩’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에 ‘치즈인더트랩 캐릭터 포스터 공개’라는 글과 함께 주인공 포함 6명의 캐릭터 사진을 차례로 올렸다.

공개된 포스터 속엔 노랑, 주황, 민트 등 알록달록한 색상의 배경 위로 인물 개개인의 성격과 애정 관계를 담은 문구가 적혀 있다.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은 공감? 소통? 그냥 조종하는 게 훨씬 쉽지 않나요?’라는 문구로 포스터 속 옅은 미소와는 달리 긴장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중 유일하게 배경이 두 가지색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홍설 역의 김고은은 ‘정신차려 홍설! 저 미소에 넘어가면 안돼!’라는 문구와 뽀글뽀글한 머리카락을 쥔 채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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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인호 역의 서강준은 ‘개털! 나 왜 자꾸 네가 신경 쓰이냐’는 문구로 극 중 ‘개털’이라는 별명을 가진 홍설과의 인연을 암시했으며 백인하 역의 이성경은 ‘유정, 널 이해해줄 사람은 나밖에 없어’라는 문구와 함께 화려한 의상이 돋보였다.

마지막으로 권은택 역의 남주혁은 장보라 역의 박민지와 동일한 민트색 배경 속에서 ‘보라 누나, 나도 꽤 괜찮지 않아여?’라며 묻고 이에 박민지는 ‘은택아, 우린 안돼. 그럼 설이만 남잖아’라고 답해 이들의 로맨스를 짐작케했다.

한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를 담아낸 작품. 연기력과 비주얼, 모두를 인정받은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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