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선물 받은 ‘앞발 없는 강아지’(동영상)

2015년 11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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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ystal Richmond 페이스북


3D프린트 기술로 ‘앞발’을 갖게 된 강아지가 있다.

지난 17일 데일리메일은 앞다리 없이 태어난 강아지 텀블스가 지역 동물보호센터와 오하이오주대 혁신 센터의 도움으로 앞발을 갖게 된 이야기를 보도했다.

기형이란 이유로 태어난 지 2주만에 쓰레기통에 버려진 텀블스. 다행히도 사람들에게 발견돼 보호센터로 옮겨졌지만, 텀블스는 앞발이 없어서인지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출처 : Pete Sandova-Youtube


이에 오하이오주대 혁신 센터는 텀블스를 위해 3D 프린터로 바퀴가 두 개 달린 자그마한 휠체어를 선물했다.

조 홀릭 연구소장은 “모두가 정말 이 작업에 열심히 참여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텀블스가 제대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것”라고 설명했다.

‘앞발’을 선물 받은 텀블스는 깡총 깡총 뛰며 즐거워 보였다.

한편, 혁신센터 측은 앞으로도 텀블스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른 휠체어가 필요할 때까지 3D 프린터를 사용해 몸에 맞는 것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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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ystal Richmond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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