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서 포착된 성형외과 홍보 ‘눈살’

2015년 11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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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갖고 싶니 벅찌 주사’

강남 한 성형외과의 독특한(?) 광고가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성형외과 알바생’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 2명이 ‘갖고 싶니 벅찌 주사’라는 문구를 허벅지에 새긴 채 성형외과 홍보에 나선이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새빨간 글씨로 강조된 홍보 문구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었다.

‘벅찌 주사’는 최근 성형외과에서 유행하는 시술로 날씬한 허벅지를 만들기 위해 맞는 허벅지 주사의 줄인 말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거부감이 든다”, “여성 상품화 아니냐”라며 지나친 홍보 방식에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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