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종말에 대비해 자기 집 앞마당에 지하 벙커를 건설한 남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배관공이자 발명가로 활동하는 콜린 퍼즈(Colin Furze, 36)는 최근 자기 집 앞마당에 3m 깊이의 지하에 만든 ‘비밀 벙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언젠가 지구에 다가올 종말을 대비해 지하 벙커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총 2개월에 걸쳐 지하 벙커를 완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벙커 안에는 안락한 침실과 넓은 부엌, TV와 드럼 등이 놓인 거실까지 완벽한 집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외계인으로부터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울버린의 손톱과 같은 영화나 게임에 나올 법한 무기들도 벙커 안에 구비해 두어 웃음을 주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저런 벙커 하나 갖고 싶다”, “우리집은 아파트라 저런거 못만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콜린 퍼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유모차와 진공 청소기 신발 등을 발명해 유명세를 얻은 화제의 인물이다.
<영상출처: colinfurze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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