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공짜’만을 바라는 재능기부

2015년 11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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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네이트 판 캡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단순히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려는 목적의 ‘재능기부’ 요청도 응하는 것이 옳은지 묻는 고민 글이 올라왔다.

30대 초반의 주부 디자이너라고 자신을 밝힌 글쓴이는 가끔 지역맘카페에서 소일거리로 작업을 하며 지낸다고 글을 시작했다.

얼마 전, 한 카페 회원이 무상으로 개인적인 작업을 해줄 수 있는지 ‘재능기부’ 요청을 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재능기부 요청은 다소 납득이 어려워 정말 형편이 어려운 분인지 알아봤더니 그것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원하는 작업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해주면 사례는 커피 기프티콘으로 해주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카페 회원의 상식 밖 행동의 글쓴이는 화가 나 있었다.

그는 재능기부라는 것이 기부하는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지, 기부를 강요하는 문화는 옳지 않은 것 아닌지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누리꾼들은 ‘공짜에 환장하는 엄마들이 진짜 많다’, ‘재능기부, 열정페이 진짜 짜증난다’, ‘엄마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사람들의 보통 인식이 그렇다’ 등의 댓글로 글쓴이에게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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