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빵엄마를 기억하시나요?

2014년 11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풀빵엄마를 기억하시나요?>

풀빵엄마로 불리는 최정미씨는 다리가 불편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두아이를 혼자서 키우는 싱글맘으로 풀빵장사를 하며 오로지 두아이를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였습니다. 그러던 2007년 7월 소화불량으로 찾은

병원에서 청천벽력같은 위암 2기라는 판정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수술하고 건강해져 앞으로 두아이와의 행복만을 꿈꾸며 살아오던때….

암은 재발하고 설상가상으로 말기판정을 받게 됩니다.

자신이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공포속에서 언제나 굳건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과 더불어 더이상 그늘막이 되줄수없는 안타까움에 자신을 자책하게 됩니다.

그리고…아이들과의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는데…..

출처 : MBC 휴먼다큐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