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핀 남편 출장간 사이 집 팔고 떠난 아내

2015년 11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Laura-Arnolds

출처: 미러


바람 핀 남편의 최후는 매우 을씨년스럽다.

22일 (현지 시간) 英 미러는 크레이그 아놀드(Craig Arnolds)와 그의 아내 로라 아놀드(Laura Arnolds)의 사연을 전했다.

크레이크는 출장 후 돌아온 자신의 집에 처음 보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그의 아내가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집을 대학생들에게 팔고 떠난 것.

집에는 모든 것이 온데간데 없고 그가 그의 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은 몇 가지 귀중품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고 한다.

아내는 남편이 놓고 간 핸드폰에서 그가 뉴욕의 젊은 여성과 수상한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을 발견했고, 어떻게 복수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와 같은 일을 꾸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건 이 후 둘 사이의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둘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 응하며 서로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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