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하) Metro
‘빅 이슈’는 홈리스들에게 직장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적인 잡지이다. 그리고 여기 직장 말고도 더 많은 것을 얻은 남자가 있다.
22일 (현지 시간) 英 메트로는 거리에서 잡지를 팔다 미래의 배우자를 만난 잭 리차드슨(Jack Richardson)의 사연을 소개했다.
토니 로빈슨(Toni Robinson)은 2년 전 잭을 지나가다 그에게 돈을 빌려줄 수 없는 지 물었다.
잭은 자신의 처지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50 페니를 빌려 주었고, 그 일을 계기로 둘은 친구가 되어 같이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달 초, 잭은 토니에게 그 둘이 처음 만난 장소에서 청혼을 했다. 그녀의 대답은 ‘Yes’였다.
그녀는 자신의 상황이 어려운 데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잭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잭은 개방대학(Open University)에서 심리학과 사회학을 전공으로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졸업 후 거리 위의 사람들을 도와 줄 방법을 곰곰히 생각해보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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