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과대포장 감자스낵 12개

2015년 11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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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ettyimagesbank (이하)


시중에 유통중인 과자들이 여전히 ‘과대포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은 24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감자스낵 제품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21개 감자스낵 제품 가운데 12개의 제품에서 포장 공간이 허용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 기준 규칙’을 통해 질소 충전 방식의 봉지과자 포장 공간을 35% 이하, 그 외 일반 제과의 포장 공간은 20%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질소 충전 방식 포장의 감자스낵 15개 제품 중 8개 제품이 제품별로 3개 샘플 중 1개 이상에서 35%가 넘는 포장공간비율을 나타냈다.

일반 제과류에 해당하는 6개 제품 중 4개 제품은 제품별 샘플 모두 포장공간비율이 20%를 넘었다.

다음은 과대포장으로 드러난 12가지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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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지 감자스낵 (공기 주입식 방식)

‘레이즈 포테이토칩 클래식’ ‘수미칩 오리지날’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허니버터칩’ ‘포카칩 스윗치즈맛’ ‘포카칩 어니언맛’ ‘스윙칩 허니밀크’ ‘칩 포테토 사워크림 어니언’

◆ 일반 제과류 감자스낵

‘프링글스 양파맛’ ‘프링글스 오리지날’ ‘구운감자’ ‘구운감자 허니치즈맛’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